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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2025년 태양플레어가 발생한다면, 지구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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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지구의 운명은?

나사의 태양 물리학자 딘 채널스 박사에 따르면 2025년에 태양은 11년을 주기로 태양플레어가 발생할 것이라고 합니다. 태양플레어는 태양폭풍이라고 불리며, 태양표면에서 일어나는 폭발현상으로 갑작스러운 에너지 방출에 의해 다량의 물질이 우주 공간으로 고속 분출되는 것을 뜻합니다. 태양플레어는  11년을 주기로 한 번씩 폭발했기에 사실 아주 오래전부터 지구에서 꽤나 자주 관측됐어 왔습니다.

 

 

출처 : 전자신문
출처 : 전자신문

 

태양플레어가 발생하면, 지구에서는 자기장 교란 현상, 인공위성 궤도 이탈, 방사능 피해 등등이 발생했어요, 이로 인해 우리 인류는 통신장애가 발생하며 지구에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태양플레어로 인해서 우리 인간은 방사능 피해를 입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우리 인간은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칠지도 모릅니다.

 

신문스크랩


1859년 리처드 크리스토퍼 캐링턴이 관측한 사건인 태양대폭풍에 따르면 태양플레어가 얼마나 큰 사건인지에 대해 기록되어 있습니다. 1859년 리처드 크리토퍼 캐링턴이 5분간 태양플레어를 관측한 그림으로 태양대폭풍이 지구를 똑바로 향하는 코로나질량방출(CME)을 일으켰고 방출된 코로나 물질이 17.6시간 만에 지구에 도달된 사건입니다. 

1859년 8월 29일, 호주 퀸즐랜드에서 태양플레어로 인해 오로라가 발생하였고, 1859년 9월 1일, 영국의 천문학자 리처드 호지슨 또한 태양플레어를 관측했습니다. 

태양플레어는 약한 C등급, 중간 M등급, 가장 강력한 X등급으로 나뉘는데, X등급의 태양플레어의 강도는 핵무기 1개 위력의 100만 배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캐링턴급 태양플레어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지자기폭풍인 태양대폭풍 이였다는 겁니다. 

출처_픽사베이

전 세계적으로 오로라가 발생하였고, 로키 산맥의 광부들이 아침인 줄 알고 잠에서 깨 아침을 먹었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동북부 지역에서는 오로라로 신문을 읽을 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2024년에서 2025년 사이에 발생할 태양플레어는 전 인류의 최대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859년에 발생한 태양플레어는 인류의 물질문명에 엄청난 손해를 끼쳤었던 것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미국환경보호국

미국의 대기환경연구소에 의하면 캐링턴급의 태양플레어가 발생할 경우 경제적 손실을 2조 6,000억 달러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국내총생산이 1조 달러 많은 영국 경제가 통째로 날아갈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특히나 가장 심한 피해가 예상되는 것은 우리 인류에게 있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우주에 떠 있는 인공위성입니다. 그리고 태양플레어는 지상의 통신장비까지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죠.

2022년 2월 우주개발 기업인 미국의 스페이스 X가 위성인터넷 ‘스타링크’ 구축을 위해 쏘아 올린 인공위성 49기 중에 40기가 // 자기 폭풍의 영향으로 궤도를 향해 상승하다가 대기권으로 재진입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앞으로 발생할 어마무시한 태양플레어의 위력을 생각하면 스타링크의 인공위성도 무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우주 공간으로 뿜어져 나온 거대한 플라스마와 자기장이 초속 수백에서 수천 킬로미터의 속도로 //지구를 향해 돌진한다면// 전 인류에 있어서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태양의 흑점을 관찰하고 있는 나사의 관측위성(SDO)은 태양 중간(M) 규모의 태양 플레어 폭발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SDO는 포착된 흑점이 태양 중앙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방향이 지구와 마주하고 있어 지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로 인한 코로나 질량 방출이 이어질 수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사의 유인탐사 및 임무담당 이사인 제이크 블리처 수석 과학자는 ‘우주 날씨를 예측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며, 우리의 임무는 태양플레어에 대비하는 것이에요.’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매 11년마다 흑점 폭발로 발생하는 자기장으로 인해 태양을 완전히 뒤집혀 놓고 태양플레어를 유발하는 2025년에는 태양극기대에 진입한다고 합니다. 

캐링턴급 태양플레어가 발생한다면, 전기에 의존하는 우리는, 매일 밤 앞을 환하게 비춰주는 전등, 그리고 핸드폰 그리고 자동차 등 모든 것이 멈춰버릴지도 모릅니다. 몇 년 동안 계속되는 세계적인 정전이 있을 것이고, 수세기 만에 처음으로 어느 곳에도 불빛은 찾아보기 힘들 겁니다. 기술은 더욱더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 매 11년마다 반복되는 주기를 인류는 알지 못합니다. 

인류는 끊임없이 기술의 발전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태양플레어에 대한 위험에 대한 대비책도 기술이 진보하면서 만들어가고 있죠. 만약 태양플레어가 발생해 지구로 도달한다면, 소지하고 있는 전자제품을 몸에서 떨어뜨리고 스파크가 튀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의 전자기기에 얇은 포일을 써야 할지도 모릅니다. 
인공위성들은 손상을 막기 위해 안전모드로 전환될지도 모릅니다.

일부 과학자들은 우리가 앞으로 캐링턴급의 수준의 태양플레어의 타격을 받을 확률이 12%라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마치 카타르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을 이길 확률이 9%인 것보다 더욱더 높은 확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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